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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남자와 함께하는 여행기

[소노펠리체빌리지 겨울 가족여행] 홍천 비발디파크 근교에서 리조트 안에서만 꽉 채운 2박 3일 후기

by ilove3boys 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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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펠리체빌리지 겨울 가족여행] 홍천 비발디파크 근교에서 리조트 안에서만 꽉 채운 2박 3일 후기

겨울에 아이와 여행을 계획하면 고민이 많아집니다.
날씨는 춥고, 도로가 미끄러울까 걱정되고, 이동도 부담스럽죠.
그래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방향을 정했습니다.

“밖에 나가지 않고, 리조트 안에서 실컷 놀자.”
그리고 바로 그 목적에 딱 맞는 곳이 홍천 소노펠리체빌리지였습니다.

DAY 1 | 체크인 전부터 워터파크 직행

짐만 던져두고 바로 워터파크로 향했습니다.
아이 둘은 신이 나서 물로 뛰어들고,
저는 정신없이 준비하다가 수경을 빠뜨렸다는 걸 도착하고 나서야 깨달았고요.

첫째는 무서워서 미끄럼틀 안 탄다고 했지만,
막판에는 “아… 더 탈걸” 하면서 아쉬워했고,
둘째는 키가 조금 모자라 못 타는 공간이 많아 서운해했어요.
그래도 그런 감정들이 다음 여행 기대를 만들어주더라고요.

무엇보다 워터파크를 여행의 메인 테마로 잡으니
아이들도 하루 종일 집중해서 즐기고
부모도 체력을 한 번에 쓰면 되는 점이 정말 편했습니다.

DAY 2 | 하루 종일 눈썰매장

둘째 날은 아침 먹고 바로 눈썰매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깨달음이 하나 있었어요.

눈썰매는 체력 스포츠입니다!
자동으로 올라가는 벨트가 없어서
썰매를 끌고 계속 걸어 올라가야 했거든요.

아이들도 중간에 다리 아프다고 투덜,
저는 결국 넘어져서 무릎에 멍까지.
그 순간에는 “왜 왔지?” 싶었지만
내려오는 그 짜릿한 순간 때문에
또 다시 올라가게 되더라고요.

점심으로 먹었던 닭갈비는
이 여행의 또 다른 감동 포인트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마지막 날에도 다시 먹었습니다.

공구 예약으로 마음이 편했던 여행

이번 여행은 단체 공구 예약으로 진행했고
워터파크, 눈썰매장, 놀이시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숙박비 외에는 추가 지출이 거의 없어서
마음이 훨씬 가벼웠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쿠폰 선택권이 있었다는 것.

  • 워터파크 대신 조식 선택 가능
  • 인피니티풀 휴장 시 오션월드 대체 이용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어 일정이 훨씬 유연하고 편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기억에 남은 순간들

첫째는 “엄마, 다음엔 무조건 탈게!” 라고 했고,
둘째는 키가 모자라 못 타 서운해했죠.
내년이면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체크아웃하고도 “조금만 더 놀면 안 돼?”라고 묻던 아이들.
여행을 갈 때마다 아이들이 한 뼘씩 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아쉬웠지만 배운 점

  • 리조트 규모가 커서 차 이동이 많았다는 점
  • 객실 화장실 청소 상태가 아쉬웠던 부분
  • 리조트 내 음식 가격대 부담

그래도 다음 선택에 도움이 될 팁도 얻었어요.

  • 가족끼리만 가면 편의시설 가까운 동 추천
  • 여러 가족 여행이면 펠리체 넓은 공간이 장점

이번에 눈썰매를 즐겼다면
다음엔 스키 여행이 자연스럽겠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

눈썰매장에서 미끄러져 생긴 멍이
며칠째 여행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햄버거집에서 만난
아들 둘 데리고 여행 온 가족과의 짧은 대화.
아이 나이를 묻고 웃으며 공감했던 그 따뜻함이
요즘 제일 오래 남았습니다.

한 줄 총평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행만큼
마음을 채우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맛에 일하고, 이 맛에 사네요.

마무리

밖으로 나가지 않았지만
2박 3일이 참 알차고 힐링 가득했습니다.

공구로 부담은 낮추고,
하루하루 다른 테마로 아이들과 집중해 놀았던 여행.
이제 다음 여행은 스키장일지도 모릅니다.
우리 가족 겨울 여행 기록, 계속 이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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